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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대관람차 2027년 말 완공 목표 서울의 랜드마크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63빌딩이 랜드마크였던 시절도 있고 최근에는 롯데타워나 남산서울타워를 꼽는 사람들도 많죠. 2027년부터 서울의 랜드마크는 상암동 하늘공원에 있는 대관람차가 되지 않을까요? 대관람차 '서울링(Seoul Ring)' 상암동의 하늘공원은 대규모 쓰레기 매립지를 생태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에 2027년 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관람차가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름은 '서울링'으로 기존 대관람차와 달리 아래 사진처럼 고리 형태로, 크기가 180m에 달합니다. 동력으로 재활용 에너지를 사용하여 친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들섬이냐 하늘공원이냐 결국 하늘공원! 처음부터 상암동을 확정한건 아니었습니다... 2023. 3. 8.
23년 3월 7일 뉴스 ::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 논란 등에 대한 생각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 논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어제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피해자 15명이 받아야 할 판결금은 약 40억원 규모(지연이자 포함)이며 정부는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조성한 재원으로 판결금을 대신 변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판결금 관련 재원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 기여를 받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하며, 기여 예상 기업으로는 포스코 등 한일 청구권 협정 체결 수혜 기업 16곳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 입장에 동의한다고 입장을 밝힌 피해자 및 유족이 있지만 양금덕 할머니 등 3명은 정부안에 명시적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공동의 이익과 미래 발전을 위해 모색한 방안이라고 밝혔으나 왜 이 방안이 한일 공동의 이익을 위한것인지 저는 .. 2023. 3. 7.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책리뷰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는 바로 구매한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입니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잖아요. 거기다 추천사를 적어주신 분들이 의 임상춘 작가, 의 김은희 작가, 의 박지은 작가, 의 이우정 작가 등 너무 재밌게 봤고 애정하는 작품들의 작가님이시더라고요. 추천사를 보고 책을 구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사가 좋은 드라마를 특별히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에 어떤 대사들이 나올지 기대하며 읽어나갔습니다. 정덕현 작가 이 책을 쓴 정덕현 작가는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로, MBC 시청자 평가원과 JTBC 시청자 위원으로 활동했고, 백상예술대상과 대한민국 예술상 심사위원이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2023. 3. 6.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책리뷰 :: 나 에세이 좋아했네?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내가 소설보다 에세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매일 책을 읽고 새로운 책을 고르다보니, 나에게 잘 읽히는 책은 에세이였다. 그중에서도 자기의 신념을 강하게 어필하지 않는 담백한 글로 이루어진 에세이가 좋았는데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 바로 요조의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이다. 특별한건 없었지만 글을 읽으며 공감했고, 갸우뚱 하기도 했고, 부러웠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요조는 무슨 의미에요? 가장 먼저 가수 '요조'에 대해 얘기하자면 본명은 신수진이며 예명이 '요조'이다. 이 이름은 요조숙녀의 요조가 아니라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의 주인공인 오오바 요조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데뷔한지 오래되었지만 '요즘도 종종 요조숙녀의 요조냐는 질문을 받는다'는 내용이 책에.. 2023. 3. 2.